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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스마] 대웅~에서 말을 타다.-여덟번째 <마지막날> 대웅~에서 말을 타다.-여덟번째 마지막날 벌써 마지막 날이다. 아쉬운 마음에 일찍 일어났다. 이제 조금 익숙해지려나 보다, 승마를 하고나면 쑤시고 아프던 몸이 이제 좀 덜하다. 운동이라 그다지 못느끼고 그냥..마냥...재밌다고만 느꼈는데...집에와서 몸이 쑤시고 아프던걸 보면 확실히...운동은 운동이다. 더구나 막~ 말을 타고 내려와 클럽하우스에서 씻을때면, 허기가 밀려온다...흡사 두세시간 수영을 한듯하게 말이다. 아쉬운 맘에 오늘은 일찍~!! 클럽하우스에 도착했다. 아직 주말반들은 안오셨고..오전에 말을 타시는 중상급자 분들만 계신다. 옷 갈아입고...준비를 하고 있으니...주말반들이 하나둘 모이고... 클럽하우스 앞에서 스트레칭을 했다. 그리고는 오늘도 말 배정...난 벤투스다~!! ^^ 이녀석 이.. 더보기
[스마] 대웅~에서 말을 타다.-다섯째날 대웅~에서 말을 타다.-다섯째날 강변역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는 탓에, 평소보다 조금 늦고 말았다. 도착하니 35분... 다행히도 아직 강습 시작 전... 간단히...커피한잔 마시고,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먼저번의 강습과 달리 옷을 갈아입고 마방으로 향했다. 오늘도 변함없이 벤투스~!! 벌써 3번째 벤투스 기승이다. 그래도 이녀석~ 날 기억하는건지..아닌지...2주나 지나서 봐서 걱정이었다. 마방에서 먼저 각설탕을 하나 뇌물로 주고 난후~ 굴레는 후니 교관님이 해주시고, 난 안장을 올렸다. 원형승마장으로 벤투스를 데리고 올라가서~ 2주만에 올라탔는데... 난 지난번 처럼 한다고 했는데, 등자 길이가 조금 맞지 않아 보였나보다. 세심한 홍코치~ '잠시만요~ 복대 확인 좀 할께요, 등자 길이 괜찮으세요?' 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