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밍밍] 2009/4/16 영화 " 7급 공무원"

영화 : 7급 공무원 (액션,코미디)

감독 : 신태라

출연 : 김하늘.강지환 등등~

상영정보 : 2009년 4월 23일 개봉 (등급:12세 관람가)

 ( 줄거리 )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게 직업인 (7급 공무원) 그녀를 의심하라! 그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3년 뒤, 청소부로 위장한 채 산업 스파이를 쫓던 중 재준과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다! 국제 회계사가 되어 나타난 재준. 그를 보자 수지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는데…

 오랜 연인 수지의 반복되는 수상한 거짓말에 지친 ‘재준’. 한국을 떠난다는 전화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러시아로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국제회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국가정보원 해외파트 소속 요원이 되어 돌아온 재준. 깨지기 일쑤, 실수 연발의 신참이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재준은 현장투입 첫 임무로 러시아 조직을 미행하던 중 우연히 수지와 마주친다! 호텔 청소부가 되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쇼킹하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여전한데… 속이는 게 임무, 감추는 게 직업인 그들은 '7급 공무원'.

개봉박두라고 큰소리 뻥뻥쳐놓고....몸이 안좋아서..회사도 며칠못가고..갤갤거리다가...
아는분이 7급 공무원 시사회표가 생겼다는 말에...두눈을 번쩍이며...아픈몸을 끌고...극장에 갔었다...시사회를 자주가보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솔직히 공짜라는게...다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거..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극장에 따라서 좋은 영화를 봐도...재미없게 느껴진것도 있으니까..

(예를 들면...의자가 불편하다거나..사람들이 시끄럽다거나...사운드가 좋지 않다거나...화면이
뚜렸하지 않다거나...등등)

유명한 극장에서 하는 시사회가 아니라면....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서론이 조금 길었네염...후후...

이영화....후후.....

말 길게 하고 싶지 않은 영화...그냥 꼭!!! 보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 영화...

요즘 환절기라....기운빠지고...웃을일도 없고...우울하신분들....초초초초강추...

솔직히...과속스캔들을 3번 봤는데...(솔직히 보고싶어서 본건...ㅡ.ㅡ;;;)

과속스캔들보다...*10000 재밌다..(머 내기준이긴 하지만..)

아무리 잼나는 영화고 좋은 영화래도...큰웃음으로 잘웃지 않는 나인데...

박장대소를 하면서 봤다....

그만큼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영화인것만은 확실한듯...

아마 영화를 보고나오시는 여자분들....

강지환에 매력에 또 빠져드실듯....후후..

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2009 / 한국) 출연 김하늘, 강지환, 장영남, 류승룡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