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가는 뱅기.
그냥 막연하게 혼자 떠나보고 싶었습니다.
가는 동안 사색에 잠겨있고 싶었는데..
쥬스 한잔 마시고 뻗었어요 -_-;;
공항 도착하자마자 렌터카한대 빌려서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제주도는 오토바이로도 일주해보고 자전거타고 돌아다녀봐서
지리는 머리속에 훤합니다..껄껄~
사실 차와 오토바이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몇년전 오토바이타고 제주도를 일주하면서 햇빛때문에 고생을 많이해서
이번엔 그냥 차로 결정했습니다..
제주시에서 서쪽 해안도로를 30분동안 달려 처음 도착한 곳.
협재해수욕장의 밀가루 백사장.
한마디로 아름답고 자유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바다와 연인들.
아열대 식물원.
입장료도 비싸지 않고 신기한 식물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외국인들도 많더군요..
용설란.
응? 모지?
언뜻 보면 알로에처럼 생겼네요 *^^*
각종 선인장들..
접사도 한번;;
10월이었는데도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더위;;;
커다란 잎파리 속의 빠나나~
하나 따먹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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