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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 핑크밍밍의 멀티플렉스 1관

[핑크밍밍] 2009/4/29 영화 " 싸이보그 그녀"



영화 : 싸이보그 그녀

감독 : 곽재용

출연 : 아야세 하루카, 코이데 케이스케 등등...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

상영정보 : 2009/5/14일 개봉


(줄거리) 


엽기적이여서 더 사랑스러운 (싸이보그 그녀) 그녀와의 무서운 데이트가 다시 시작된다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그녀'를 통해 남자 주인공 '나'의 운명이 바뀐다는 이야기.

 서기 2007년, 또 한 번의 외로운 생일을 맞이한 21살의 지로의 앞에 엉뚱하기 그지없는 여자가 등장한다. 생일 턱을 쏘겠다더니 음식 값도 안내고 튀질 않나, 도망가다 들어간 공연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질 않나, 아무튼 하는 짓 모두가 엽기적이기 그지없다. 그렇게 영문도 모를 하룻밤을 보내고는 말도 없이 사라졌던 그녀가, 딱 1년 후 돌아온 생일에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여자, 1년 전과는 사뭇 다르다. 말투는 까칠하기 짝이 없고, 주먹은 마징가Z의 친구인지 벽도 부순다. 정식으로 사귀기로 하고 동거까지 시작했지만, 뽀뽀를 해도 별 느낌이 없단다. 왜냐면, 지로의 여친은 사이보그니까.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곽재용의 <싸이보그, 그녀>는 <엽기적인 그녀>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은 소위 ‘여친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다양한 엽기행각을 벌이다가도 이내 무슨 비밀인지 모를 기억에 아파하는 여자친구를 보듬던 견우처럼, 지로 역시 이제는 아예 기계가 되어버려 감정도 없이 살갗마저 차가운 사이보그 그녀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로맨스에 대한 소년 적 기억, 액션에서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에 기반을 둔 발랄한 상상력 등 전작에서 드러난 감독의 관심사는 이제 시간여행이라는 SF적 원형과 만나면서 그 환상성의 외연을 확장해나간다. 한국과 일본의 공동제작으로 완성된 <싸이보그, 그녀>는 성공적 공동제작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산업적 측면과 국경을 넘은 문화적 아이콘인 ‘엽녀’ 신드롬을 통해 증명된 대중 문화적 감수성이라는 맥락 모두에서, 아시아를 관통하는 어떤 에너지를 자증하고 있는 작품이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박진형)




선착순으로...표를 준다는 말에..귀가 솔깃해서 보게된 영화...ㅋㅋㅋ(어째 맨날 낚이는 기분인지..)

요즘들어 통 영화를 잘 보러 못가는 상황이라....

기분전환겸 영화를 보러갔다..

어라?? 근데..이게 왠일??

거기서 스마오빠를 뵐줄이야...ㅋㅋㅋㅋ 맛있는건..다음에 사주시면 안될까효효효효??ㅋㅋㅋ

흠...대충 여친 3부착이라고 하긴하는데....

엽기적인 그녀야....워낙 많이 본 분들이 많으니....머라 말할것도 없겟지만....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영화....

그때 당시에 봤을땐...참 이해가 잘 안됬던거같기도 하고.....그냥 전지현만 보는 영화라 생각했었던거

같기도 하고....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이번 영화를 보면서...

여친소를 마니 떠올리게 되더라능.....전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왜 자꾸 떠올랐는지.....흠.....이해가 잘...

영화를 끝났을때 기분은.....솔직히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영화를 보고난 지금....

이영화..다시 한번 보고싶어진다.....

나도...이런 로봇하나 있었음...소원이 없겠네....

단...여자는 됐고...멋진 남자로다가....안될려나??ㅋ